넷플릭스 <지니&조지아> 1화~3화 줄거리 및 감상 : 엄마의 비밀을 안 지니와 엄마의 극적 화해

 넷플릭스 시리즈 <지니&조지아>는 길모어걸스와 설정이 비슷하다는 소소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1편의 엄청난 흥행에 힘입어 시즌2가 제작되었고 현재 넷플리스에 시즌1 10편 시즌2 10편이 모두 공개되어 있습니다.

 

1. 넷플릭스 시리즈 <지니&조지아> 간략 소개

 . 장르: 코미디,드라마

 . 출연: 브리앤 호웨이 (조지아 역), 안토니아 젠트로 (지니 역)

 . 시청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2. <지니&조지아> 1화~3화 줄거리 및 감상

 

(1) 1화 : 어서 와요, 이 지지배들아!

 시즌 1에서 조지아의 비밀 (조지아 이전에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과 투구꽃)을 알게 된 지니는 동생 오스틴과 친아버지 자이언의 집으로 탈출하듯이 갔다. 세상과 함께 맞서자는 조지아의 말은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지니에게 조지아는 사람들을 체스의 말처럼 움직이며, 자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어내는 악녀로 이미지화 된다. 그리고 더이상 그 체스의 말이 되고 싶지 않다.

 지니는 자이언의 식구들과 추수감사절을 보내고, 그날 밤 자해한다는 사실을 자이언에게 고백한다. 자이언은 지니를 위해 상담을 예약하고 조지아에게 자해 사실을 말하지 않기로 약속한다.

 한편 조지아는 폴의 가족과 추수감사절을 보내는데, 조지아를 앞에서는 환대했던 폴의 부모들은 실은 조지아를 탐탁지 않아 했고, 그녀와 진지하게 만나지 말 것을 권유한다. 조지아는 이 모든 이야기를 듣는다.

 자이언은 지니와 오스틴을 "fry-day"를 핑계 삼아 조지아 집으로 돌아가고 지니는 그 일 이후 처음으로 마커스를 만난다.

 

감상: 극한직업 : 폴

 

지니&조지아 촬영현장_프라이데이

 

(2) 2화 : 왜 모든 건 항상 이렇게 끝도 없이 끔찍해야 할까

 조지아는 천천히 진행하기로 했던 폴의 이사를 지니에 대한 분노로 곧바로 밀어붙인다. 학교로 돌아간 지니에게 친구들은 여전히 냉담하다. 

 조지아는 '네이버후드클럽'에 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그 클럽은 기존 회원의 추천이 있어야 가입가능했다. 조지아는 남편이 사경을 헤매고 있는 신시아를 타깃으로 삼는다. 그녀에게 찾아가 미망인으로서의 슬픔을 공유하며 환심을 얻는 듯했지만 결과적으로 신시아의 마음을 얻는 일에는 실패하고 네이버후드클럽에도 가입하지 못한다.

 지니는 카페에서 다시 일을 시작하고 마커스와 진지한 관계를 재 확인한다. 한편 조지아에 대한 지니의 도발은 계속된다. 그녀의 과거를 알고 있다는 계속되는 암시.

 

감상 : 조지아의 행동을 두둔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쩌자고 지니가 계속해서 저러는 지도 이해하기 어려움. 

 

(3) 3화 : 도대체 무슨 꿍꿍이야?

 조지아는 상처 입은 신시아의 아들 잭의 손버릇을 알게 되고 이를 이용해 신시아의 환심을 사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자신이 원했던 데로 네이버후드클럽에 가입한다. 

 지니는 맥스무리와의 관계회복은 거의 포기한 듯 보이고 대신 브레이샤와 가까워진다. 브레이샤는 뮤지컬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었지만 푸른빛으로 촬영된 사진이 몹시 마음에 안 들고 지니는 자이언의 도움을 받아 브레이샤의 사진을 멋지게 찍어준다.

 지니의 이전남자친구 헌터는 아직 지니를 잊지 못한 듯 하지만 지니는 마커스에 한층 더 의지한다

 홀로 떨어진 애비와 지니는 '수업 째고 대마 하기' 를 계기로 맥스 무리에서 독립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약에 취한 상태에서 마커스의 방으로 건너간 지니는 엄마의 비밀을 마커스에게 고백한다. 아이러니하게 그날 밤 지니는 자신을 위해 전남편을 죽였다는 조지아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된다.

 

감상: 응 맞아 맥스는 싸가지야! 

 

지니&조지아 촬영현장_인스타그램